박지원 / 민생당 의원
[인터뷰 전문]
(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.)
앵커>총선이 끝난 뒤 낙선 거사라 자칭하면서 여러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지원 의원 모시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낙선하셨는데 얼굴 표정이 밝으세요.
박지원>아니요, 원래 지금 눈이 나쁘잖아요. 눈 수술도 하고. 누가 누구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.
질문>어떻게 지내셨어요?
박지원>뭐 그냥 위장으로 웃고 다니는 거죠. 속이야 쓰리지만. 저는 할 만큼 했잖아요.
질문>미련도 없고 후회도 없다 이런 뜻인가요? 아니면 아쉬움이 좀 더 큰가요?
박지원> 그래도 대한민국 정치인 치고 이 나이까지 한 사람 또 누가 있을까. 또 그런 위로를 하면서 그냥 잘 지냅니다.
질문>이번 선거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꽤나 놀랐습니다. 어떻게 천하의 박지원이 목포에서 떨어질 수 있을까. 한 번...